[동정]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상태바
[동정]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05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필 단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nnual International Meeting of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방아쇠 무지의 A1 활차 절개술 후 활줄 현상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국제학술지인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2018)’에 논문을 게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을 통해 김 교수는 수지 통증의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인 통증성 방아쇠무지가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A1 활차 절개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지 통증과 탄발증상 및 수부의 기능이 모두 호전되었으나 경피적, 개방적 수술 방법 모두 활줄 현상을 일으키며, 이러한 현상은 임상적으로 수부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을 체계적으로 증명했다.또한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기타 방아쇠 수지에 대한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하는 활줄 현상이 손가락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여 국제 SCI 학술지인 Annals of Plastic Surgery(2018)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2016년)에서 우수논문상, 세계정형외과학회 학술상(2012년), 유럽수부외과학회(2010년)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7년에는 미국수부외과학회의 Travelling fellow로 선정돼 듀크 대학 및 시카고 대학병원 등의 세계 유수병원에서 연수를 마치는 등 수부관련 분야 국제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