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체형의 시작은 비만연구의사회와"
상태바
"비만체형의 시작은 비만연구의사회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1.05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카톡 질문방 마련 일주일간 질의 응답
▲ 김민정 회장
‘비만체형의 시작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함께’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 추계학술대회가 11월4일 롯데호텔서울 2층에서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클리닉을 시작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비만환자 첫 내원 시 상담과 사이즈측정 등 너무 기본적이라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알려주는 강의방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총 네 개의 강의장을 구성했으며 이번 학회는 비만은 치료의 70~80%를 차지하는 개원가에서 진료하는 만큼 개원의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비만전문가들을 위한 알찬 주제로 구성됐다.

비만 강의에서는 기초적인 비만의 정이와 약물의 기전부터 비만약물 임상적 사용에 대한 실전 강의까지 다루어졌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삭센다에 대해 약물 기전부터 임상 적용, 장단점까지 심층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환자 유형별 맞춤 약물치료, 생애 주기 별 비만치료 부위별 한국인의 체형 치료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참석하신 회원님들을 비만체형치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학술의 장이었다.

더불어 비만클리닉은 피부미용클리닉으로 진료영역 확장을 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에 피부시술, 쁘띠시술 강의까지 준비되어 회원들을 위한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었고 이번 학술대회에는 비만클리닉을 처음 시작하는 의사들을 위한 기초 워크샵'이 마련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메신저를 동해 연자들 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채팅방이 운영되었는데 강의를 듣고 궁금한 부분은 학회가 끝난 후 일주일까지 질문을 접수 받아 해결해 준다고 하니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회장은 "개원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회원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비만연구의사회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회공헌 사업은 현재 1대1 주치의 맺기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 저소득층 비만 환자 치료유효성 평가를 위한 전향성 연구라는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5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위 내 풍선을 삽입술 (엔드볼 시술)'을 지원하고 있어 간담회를 통해 엔드볼 시술 대상자와 재능기부의사모집 듬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