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외래 환자용 모바일 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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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외래 환자용 모바일 앱 오픈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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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까지 암병원 로비 1층에서 체험관 운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10월29일 내원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자용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들에게 앱 설치와 활용을 안내하기 위해 이날부터 11월23일까지 암병원 로비 1층에서 모바일 앱 체험관을 운영한다.

출시된 성빈센트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 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자동으로 접수되며, 진료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돼 간편하게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접수비 및 진료 후 검사비 등을 결제 할 수 있어, 여러 번 수납 창구를 찾는 일이 없어진다. 이에 따라 외래 진료를 위한 이용 절차가 대폭 축소돼 고객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환자들은 모바일 앱의 진료 스케줄 및 이력조회 메뉴를 통해 본인의 진료일시와 진료과, 처방 받았던 약품명, 진료비 내역 등 상세한 정보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성빈센트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를 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성빈센트병원 홈페이지 기존 가입자는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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