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기술 상생펀드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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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기술 상생펀드 데모데이’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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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펀드 지원 스타트업 기업과 사업현황 공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0월25일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 현황과 주요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큐라미스’, ‘닥터다이어리’, ‘팀 엘리시움’ 등 3개 업체로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이다.

‘큐라미스’는 세포융합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 근이영양증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업체이며,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당뇨관리서비스 앱 개발​​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 및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엘리시움’은 3D카메라를 통해 CT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근골격계 가동범위 측정 솔루션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상생펀드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R&D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웅은 국내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연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해 헬스케어 상생 생태계가 공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의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여 원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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