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의료인 국가시험 취약계층 응시료 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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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의료인 국가시험 취약계층 응시료 면제해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0.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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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의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감에서 국시원의 국고지원 확보 촉구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대부분이 약 10만원~20만원 선으로 비싸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료 면제 등의 혜택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정부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국고지원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은 10월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정감사에서 “국시원은 국고보조 반영 시 2020년 시행 예정이라는 무책임한 표어 대신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의해 기획재정부 국고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기 의원은 “다른 자격시험은 이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료를 면제하고 있다”며 “비싼 응시료는 경제적 여건이 열약한 취약계층에게 의료인으로서 발돋움할 기회를 주저하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회적 약자들이 부담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국시원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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