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독병원, 개원 66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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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개원 66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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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병원장 서성숙)은 10월19일 개원 66주년을 기념해 본관 6층 예배실(맥켄지홀)에서 ‘2018년 일신기독병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과거 오랜 기간 병원에 근무했던 민보은(Barbara H. Martin) 전 의료부원장이 병원을 방문하며 함께 근무했던 많은 의료진, 간호부, 행정부 동문들이 모여 추억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민보은 전 의료부원장은 1964년부터 1995년까지 부산 일신기독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지역의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일신기독병원의 역사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민보은 전 의료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혜란, 매혜영 두 자매가 부산진교회의 유치원 건물에서 처음 병원 문을 열었는데 그때는 직원이 5명에서 시작했었다”라며 “지금은 4개의 병원과 1천여 명이 되는 직원들이 함께하고, 산부인과 외에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여러 진료과들이 생겨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큼 성장한 것은 많은 동문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하나님의 뜻으로 세운 병원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잘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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