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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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워크숍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0.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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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현황 공유, 비디오 컨퍼런스 등 토론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정기석)은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해 18일 오후 6시 학교법인일송학원 도헌홀에서 ‘로봇수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7년 9월 로봇수술센터을 개소하고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2년 수술건수 500례, 2016년 1900례를 돌파한 이후 단기간 내 1100례 이상을 추가하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그동안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1108건(35.2%) ▲산부인과 1105건(35.1%) ▲외과 803건(25.5%) ▲이비인후과 129건(4.1%)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로봇수술 현황공유’와 ‘비디오 컨퍼런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로봇수술 현황공유’ 세션에서는 한림대의료원 로봇수술센터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로봇수술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비디오 컨퍼런스’는 진료과 별로 모여 암을 비롯해 각종 고난도 로봇수술 기법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했다.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에서 진행된 로봇수술의 좋은 수술결과로 인해 환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로봇수술의 역사를 만들어간 한림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로봇수술법을 개발하고 체계화하여 환자분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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