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소아암 환우와 ‘희망여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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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소아암 환우와 ‘희망여행’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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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0월20일부터 2박3일간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소아암 아동·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병원에서 아이엠 카메라 수업을 수강한 소아암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출사 여행 기회를 제공,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문화도시 탐방’을 테마로 한 이번 여행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경기·인천 지역 4개 병원(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에서 카메라 사용법 및 사진 교육을 받은 환우 16명을 비롯해 환우의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함께 했다.

환우들은 여행기간 동안 사진작가, 미술작가, 문화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예술가와 함께 도시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깨우고 이를 사진과 오브제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이번 여행이 환우들에게 예술적 창의성을 키우고, 나아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긍정적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환우들의 작품은 오는 12월1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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