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AIM)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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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AIM) 공식 출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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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교수 선출
10월22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 개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rean Socie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KoSAIM)가 10월22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 갖고 공식 출범했다.학회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학회장에 서준범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와 감사로는 이학종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선출했다.

서준범 초대 학회장은 “의료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적용,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 임상시험 촉진, 융합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국가 정책 개발·규제 조정을 위한 소통의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경중 회장, 대한전자공학회 백준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최근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는 인공지능기술의 성공적인 의료적용을 위해 의학·공학·산업·정부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 ‘의료인공지능의 연구개발 실제’, ‘Open innovation’, ‘Special session’ 의 세션주제로 △Deep learning for medical imaging: an engineering perspective(예종철 KAIST) △의료와 인공지능: 가치와 기술의 시너지(최병욱 연세대학교)  △의료데이터의 pre-processing 및 debugging 실제(유진규, Altrics) △국내의 오픈 컨테스트 소개(양동현 서울아산병원) △의료데이터 활용의 사회적인 이슈(배현아 이화여대) △의료인공지능개발 가이드라인(정희교 한국의료기기안정정보원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는 인공지능기술을 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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