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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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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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의료사업 수행기관 추진실적 등 발표
윤택림 센터장 “미래으료 이끌 획기적 연구 주력”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 10월11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수행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정부의 지원으로 의료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호남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사업수행기관 및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수행기관의 추진실적과 관련 정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윤택림 센터장은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그 동안의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임상의가 의료기기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직접 주도해 의사-기업-지원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산시스템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기업 공동활용장비 구축, 개발된 제품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기술 지원, 정형외과 주요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의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지역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병·연·관 협의회와 워크숍 개최, 정형외과 의료기기 개발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 연구진의 수술 참관, 기업 제품 홍보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외국 임상의(멕시코·인도네시아 등 9개국) 대상 라이브 수술 시행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 연계망 구축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윤택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관별 실무자 협조 회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마련에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사업수행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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