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윤일규 의원, 복지부에 진료권역 부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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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윤일규 의원, 복지부에 진료권역 부활 제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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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성공위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필요

1차 의료 강화를 위해 과거 진료권역 부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은 10월1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케어 성공을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전체 환자 수익 구조는 대형병원도 70%가 외래고 30%가 입원환자로 1차 병원도 마찬가지다”면서 “게이트 키핑이 전혀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 장관이 추진하려고 하는 것 하나가 커뮤니티케어지만 그것은 가장 마지막 방안이 되야 할 것”이라며 “이게 잘 되려면 1차 의료가 잘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1차 의료 강화대책으로 과거의 진료권역 설정을 부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을 통해 1차 의료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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