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게스 콜라보 기념판 활명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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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게스 콜라보 기념판 활명수 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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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1주년 기념해 청바지 입은 활명수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매년 출시되는 동화약품의 기념판 활명수가 올해는 더욱 신선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동화약품은 창립 121주년 기념판 활명수의 콜라보레이션을 게스코리아홀딩스(이하 게스)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기념판은 지난 5월 신선한 협업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이슈를 만들었던 게스와의 티셔츠, 데님팬츠, 데님백 등 총 6종의 캡슐 컬렉션 제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레이션의 결정판이다.

121주년 기념판 활명수는 양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활용했다. 병 라벨의 배경 이미지로 청바지를 상징하는 데님(Denim)을 표현했고, 게스의 역삼각형 로고에 활명수 로고를 넣어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미지화했다. 케이스는 동화약품과 게스의 CI를 적절히 배치해 젊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코팅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3년 창립 116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활명수 기념판은 매년 다방면의 예술가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해 제작해왔으며, 인기 케릭터 카카오프렌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의 기부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및 위생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활명수와 글로벌 데님 패션의 선구자 게스와의 이번 협업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물’의 가치와 소명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이번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역시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50㎖의 대용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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