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 주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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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 주제 토론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0.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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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월15일 오후5시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10월15일 오후 5시 용산임시회관에서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학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람직한 한국형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1일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발전 종합대책”발표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역량제고를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 공공의료인력 양성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지역 선심성 행정으로 오직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한 인력배출로만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의 문제를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나아가 우리나라에 적합한 공공의료 정책방향을 도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로는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공공의료과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이유’ △강석훈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전문위원의 ‘한국 공공의료의 문제와 공공의료대학원의 문제점’ △ 서경화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의 ‘한국적 공공의료 활성화의 대안’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윤태영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부원장, 전선룡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양중 한겨레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의협은 내부 토론회 이후에는 11월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한국적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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