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손원용 교수, 부민병원으로 자리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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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손원용 교수, 부민병원으로 자리 옮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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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명예원장으로 영입…인공관절치환술 권위자

부민병원은 10월3일 국내 인공관절치환술 권위자인 손원용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원용 명예원장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40여 년간 연구와 진료, 교육에 매진해 왔다. 인공관절치환술 권위자인 손 명예원장은 국내에 인공관절치환술을 기법을 소개하는 등 고관절치환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손 명예원장은 독일 엔도크리닉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The Hospital for Special Surgery)병원 교환교수를 비롯해 국제인공관절학회(ISTA) 회장,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이사장은 “손원용 명예원장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 부민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관절 전문병원이 되겠다는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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