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동물사랑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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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동물사랑 후원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0.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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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이 동물사랑 실천을 위한 역대 최대규모의 후원을 진행했다.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9월21일 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와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식 및 동물사료 기부(2,080kg)를 진행했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의 ‘동물사랑 나눔뱅크’가 선정돼 약 2톤의 사료를 기부받게 됐다.

좋은문화병원은 ‘생명존중의 가치는 한계가 없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범위가 없다’는 의학 철학을 바탕으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20kg 사료 104포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및 급식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2톤의 사료는 부산시가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운영한 이후 역대 최대규모의 기부로, 동물사랑 실천에 효과적이며 의미 있는 CSR(기업사회공헌)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 부원장은 “올해 좋은문화병원의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으로 자축하기 보다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생명존중에 대한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부산이 사랑받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시정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식에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 부원장, 최석철 행정부장, 간호과장 및 봉사참가자 등 병원 관계자들과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 배병철 국장, 농축산유통과 이국형 과장 및 동물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활동,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 동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금 전달 등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40주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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