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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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쉽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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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모바일 앱 개발해 본격 서비스
▲ '단디알기' 초기화면
스마트폰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등장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9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은 경북대병원의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 센터로 나눠 심근경색·뇌졸중 관리와 재활 및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 교육책자, 검사 및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증상과 건강강좌 및 캠페인 등 주요 행사 일정을 알 수 있으며, 체중·혈압·당뇨·운동·복용약물에 대한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알람기능 등을 설정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은 “환자와 지역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 대구·경북 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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