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임단협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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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임단협 최종 합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9.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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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은 9월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분회(지부장 이정현)와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파업 39일째였던 9월1일 잠정합의 이후 9일 만에 노사 대표들이 협약서에 직인 날인하며 최종합의를 이룬 것이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이번 일이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사는 △임금 인상은 기본급 정률 5.5% + 기본급 정액 6만원 △내년 3월부터 주 5일제 시행 △모든 인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실시해야 하고 신의와 성실로 인사 관리 △육아휴직 기간 동안 월 50만원 지급 △갑질 근절 위해 전수 조사 시행 △배치 전환은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선입선출 원칙 △교직원 전용식당 마련 고려 △용역 소속 환보사와 용역 소속 업무보조원에 대해 2018년 11월까지 직접고용 비정규직으로 전환하고, 2020년 11월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할 시 정규직으로 전환 등 총 410여 개 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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