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보건의료사절단 중국 파견
상태바
민관 보건의료사절단 중국 파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9.03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대구시 비롯해 총 27개 기관 참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9월3일부터 7일까지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을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파견한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 청두‧광저우 총영사관, 코트라(KOTRA)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대구시청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의료기관 11개 기관, 의료기기·제약 13개 기관 등 총 27개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기관들은 지난과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8 Medical Korea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산둥성과 광둥성은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 한국 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다.

산둥성과 광둥성에서도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18에도 대표단을 보내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광저우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난사신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향후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한국과 밀접한 교류 중인 산둥성과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지 광둥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한중 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