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약품 위탁제조로 감사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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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약품 위탁제조로 감사원장 표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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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공급중단 위기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안정 공급으로 환자 치료에 기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공급중단 위기에 놓인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카나마이신 주사제’의 위탁 제조를 통해 국내 다제내성 결핵환자 852명의 치료 및 국민건강을 보호한 공로로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카나마이신 주사제’의 국내 위탁제조를 통해 해당 의약품을 수입하는 것보다 5억원 가량의 국가 재정도 절감했다.

식의약처는 ‘카나마이신 주사제’ 등과 같이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들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식의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업체를 통한 필수의약품 위탁제조 확대, 해외의약품 긴급도입 등 국가필수의약품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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