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음악소풍' 병동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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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음악소풍' 병동음악회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08.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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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정원에서 환자, 가족들 위한 즐거운 시간 가져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8월30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실내정원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병동 음악회‘음악소풍’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치료를 시작으로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중가요 하모니카 연주와 영화 삽입곡 성악 공연과 함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래선물이 특별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다 함께 배워보는 톤차임 연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진행 동안 인근 카페 운영자는 무료로 카페공방을 열어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커피 내리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공연에서부터 하모니카로 듣는 대중가요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잠시나마 아픈 것도 잊고 소풍 온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원자력병원은 가족지지모임, 음악회, 명절행사, 생일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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