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심장센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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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심장센터 새 단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8.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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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예산 투입 외래, 검사실, 수술실 등 리모델링 진행중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홍성우)이 소화기내시경센터와 심장센터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진료를 시작했다.

본관 3층에 위치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상·하부위장관 검사, 초음파 및 캡슐내시경 검사, 소화관운동검사, 치료내시경 시술실 등 검사실과 회복실을 증설하고 전면 리모델링했다.

접수, 탈의실, 주사실, 검사준비실, 진료실, 회복실 등이 한 공간에 배치되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내시경 세척실은 소화관내시경을 철저하게 세척, 소독, 보관할 수 있도록 국제적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사를 진행해 감염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문정섭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기 질환의 조기 진단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내시경적 시술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내시경센터의 확장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진료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층에 위치한 심장센터도 심장초음파실, 판독실, 운동부하검사실, 심전도실 등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인해 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해졌으며, 검사 안정성과 환자 편의 공간도 확보됐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래·검사실·수술실 등을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1일에는 리모델링한 건강증진센터가 오픈할 예정이다.

본관 3층에 소화기내시경센터와 심장센터, 그리고 건강증진센터까지 오픈하면 동선의 최소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의료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되고,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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