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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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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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치료 받고 퇴원한 이른둥이 초청 행사 성료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8월22일과 23일 이틀간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이른둥이 가족을 초청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파티마 이른둥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들과 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아이들을 위해 풍선아트와 즉석 사진 촬영, 아이들과 같이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건강정보 책자와 다양한 기념품들을 제공했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김원덕 과장은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돼 2015년 3월 개소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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