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건강은 신체와 정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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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은 신체와 정신의 조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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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 8월28일 서울에서 유종의 미 거둔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단장 윤석준)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 마지막 포럼을 8월28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중앙지원단이 주최하고 정신건강 관련 10개 단체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가 이슈를 제안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구하고, 회복경험을 토대로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영문 대표이사(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가 좌장을 맡아 ‘정신건강한 사회만들기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이정하 대표(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가 이슈를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정신건강복지사회를 위한 재원 대책 방향(윤석준 단장) △정신질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개선방안(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이 발표된다.

이어 △이해국(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독특임이사) △김도윤(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부회장) △박종언(마인드포스트 국장) △신성식(중앙일보 기자) △홍정익(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총 4회에 걸친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은 세종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에 이어 서울에서 마무리 된다.

각 포럼은 △가까이에서 보면 ‘정상’은 없습니다(세종, 7/10) △우리 옆집에 정신장애인이 산다?!(부산, 7/18) △‘중독된 24시간’, 일 년 후 우리가족은 괜찮을까?(광주, 8/21) △정신건강한 사회 만들기 대작전(서울, 8/28)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석준 단장(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경험인 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 인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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