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주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세계정맥마취학회에서 World Siva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
World SIVA(Society of Intravenous Anesthesia) 구연 경쟁부문에서 최 교수는 ‘전기적 심율동 전환시 프로포폴(Propofol)과 에토미데이트(Etomidate)의 진정요법 비교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발표했다.최 교수는 수술장 밖에서 시행되는 전기적 심율동 전환을 위한 진정시 사용되는 정맥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 약제에 대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비교·분석 및 고찰했다. 이를 통해 각 약제의 장·단점을 밝히고 임상적 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공해 연구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 받아 수상했다.
한편 최 교수는 외래마취를 담당하는 전문의로서, 수술실 밖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각종 시술 및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마취와 진정을 전담하며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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