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병원회, 메디컬 경영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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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병원회, 메디컬 경영과정 개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8.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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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계 위기 극복할 최고 엘리트 양성 목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최원준, 건양대병원의료원장)가 지역 최초로 각 병원 소속 직원들을 위한 메디컬 MBA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의료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각급 병원마다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병원경영 책임자의 리더십과 소속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 병원들을 위해 의료계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메디칼 MBA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9월6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중심의 혁신 △경영진의 리더십과 근거기반 의사결정 △의료서비스 품질향상 전략 △병원 인적자원 관리와 미래전략 △환자안전 등 모두 7개 주제 총 13개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각 병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검증된 대학교수와 병원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강대상은 병원장을 비롯해 기획, 인사, 원무, 간호 등 병원소속 직원이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최원준 회장은 “이젠 지역 병원회가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지역 병원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 53개 병원이 회원병원으로 가입된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 의료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소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강 문의 :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 성경모(042-600-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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