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망막질환’ 주제 제16회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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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망막질환’ 주제 제16회 심포지엄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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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안과의사 280여 명 참석, 망막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 드러내
▲ 제16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 좌장 및 연자, 망막학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누네안과병원 김순현 원장, 건국대 김형찬 교수, 대구가톨릭대 김시동 교수, 김안과병원 김용란 병원장, 김안과 김종우 망막병원장, 중앙대 정흠 교수, 한림대 김하경 교수, 가톨릭대 이원기 교수.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이 개최한 ‘제16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8월19일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망막질환을 주제로 모두 32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접수 시작 후 불과 2주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등록을 포함해 모두 280여 명의 안과의사가 참석했다. 이 같은 등록인원은 김안과병원 역대 심포지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날로 늘어나는 망막질환에 대한 안과의사들의 관심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심포지엄은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빛간섭단층촬영의 임상적 활용, 2부에서는 망막질환에 대한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3부에서는 망막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 4부에서는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증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김종우 망막병원장이 김안과 망막병원 10년 동안의 발전상에 대해 소개했다.

김용란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김안과 망막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망막 분야 권위자들을 모시고 다양한 연제로 준비했다”며 “지난 10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망막분야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 우리나라 망막질환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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