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박람회’ 적극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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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박람회’ 적극 활용키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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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채용계획 32개사 제출, 채용부스 40개 계획했다 50개로 확대·마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오는 9월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인재채용의 기회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을 속속 제출하는가 하면 기업 채용부스도 모두 마감되는 등 박람회 현장에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8월20일 밝혔다.

먼저 경남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아이큐어,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ST,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퍼슨,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콜마,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등 제약바이오기업 32곳이 2018년도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세부 채용계획을 제약바이오협회에 제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인재 채용이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류 전형은 물론 1차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명문제약은 이날 영업 및 영업기획, 마케팅 인원 20명을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실시해 20명가량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오솔루션, 샤페론, 셀비온 등 바이오기업도 현장에서 인력 채용 의사를 밝혀 다수의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채용부스 참여기업도 모두 확정됐다. 기업 채용부스는 8월14일 마감됐으나 이후에도 신청이 쇄도해 종전 40개에서 50개로 전격적으로 규모를 늘렸으며, 이 역시 20일 현재 신청이 마감됐다.

또 기업 채용설명회에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복수의 기업이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 중이다. 아울러 제약·바이오기업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무별 1:1멘토링에도 R&D,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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