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IR 모의투자 방식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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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IR 모의투자 방식으로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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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8월16일 제4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을 매칭시키는 ‘제4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모의투자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16일(목)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소재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릴 이 행사는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이 발표를 진행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총 상금 500만원을 걸고 진행하는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이번 IR에는 △㈜큐라움 ‘폐쇄성 무호흡증, 코골이, 이갈이 만성질환의 치료를 위한 보철장치와 구강 내 센서, 바이오피드백 소프트웨어’ △노슨 주식회사 ‘N-Platform을 활용한 치과용 초음파 의료 영상 진단기기’ △엠텍글로벌㈜ ‘웨어러블 스마트 산소포화도 측정 장치’ △주식회사 메드릭스 ‘척추용 임플란트/stand alone OLIF Cage’ △㈜원소프트다임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주)엘메카 ‘무인자동석션기 개발’ 등이 소개된다.

이번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7년 이하의 창업기업들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 IR행사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중에 진행되는 실시간 모의투자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시에 창업기업들에게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시에 발표기업관련 전문의(MD)와 보건복지부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 관계자를 평가 및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네트워크의 장도 함께 마련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기존의 행사와 다르게 이번 IR행사는 순수하게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며 “앞으로 보건산업분야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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