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제35회 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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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제35회 힐링음악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8.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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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랑 햅시바’ 우쿨렐레 공연으로 재능기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8월11일 본관 로비에서 제35회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사랑 햅시바’ 단원 8명의 우쿨렐레 연주 재능기부로 환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예사랑 햅시바는 섬집아기, 과수원길, 고향생각, 등대지기 등 9곡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줬다.

이에 토요일 낮 병원 로비에서 진료를 대기중인 환우, 내원객들은 우쿨렐레와 목소리만으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힐링음악회에 처음 참여한 동암중학교 1학년 이사리 학생은 “1년정도 우쿨렐레를 배우고, 연습했다”면서 “많이 떨렸는데 환자분들께서 박수를 쳐주셔서 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동에서 음악회 소식을 듣고 내려와 감상한 환우 P씨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더운 여름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서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를 불러준 음악봉사단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올해 중계양업성당 오카리나 동호회 소리여울( 9월, 12월), 우쿨렐레 교실 예사랑 햅시바(10월)의 힐링음악회에 이어 의정부예술동아리 선정단체 첼로 앙상블(11월)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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