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극동러시아 지역 진출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부산대학교병원 및 공동 참여기관인 ㈜윕스는 극동연방대학교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료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현황 파악 및 신뢰 형성 등을 위해 극동러시아 국제 의료 클러스터 설립 계획 및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향후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극동연방대학교는 현지에 적합한 의료해외진출 모델 개발을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이호석 교수(흉부외과)는 “이번 MOU 체결이 향후 극동러시아 한-러 의료연계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극동러시아 의료서비스 진출 타당성과 함께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의료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 병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극동러시아에 의료클러스터 기반을 확립하고 신규 해외의료서비스 시장을 개척, 해외 의료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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