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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앤서’ 한국형 AI 정밀의료 시대 여나
25개 상급·종합병원 참여…8개 질환 솔루션 개발 목표
2018년 08월 09일 (목) 06:00:49 오민호 기자 omh@kha.or.kr
   
 
한국형 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 앤서(Dr.Answer)’가 8개 중점 질환을 대상으로 한 21개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려대구로병원 등 25개의 의료기관(254명)과 18개 기업(92명) 및 1개 대학(5명) 등 총 44개 기관(361명)이 함께 참여한다.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김영학 교수<사진>는 ‘2018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서 열린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시작’ 세미나에서 ‘Korea Data and Software-driven Hospitals Consortium(이하 K-DASH, 한국데이터중심의료사업단)’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빠른 상용화가 가능한 지능형 SW 개발’이란 목표 아래 K-DASH 사업단이 추진하는 ‘닥터 앤서’를 설명했다.

‘닥터 앤서’는 AI를 활용,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 및 분석해 개인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3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8개 질환의 단계별(예측·분석·진단·치료·예후관리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과 연계된 한국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닥터 앤서’는 의료 SW 신시장 창출 및 의료비 절감의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에 따르면 ‘8개 질환 지능형 의료 SW’의 경우 ‘예측·예방’ 4건, ‘분석·진단’ 10건, ‘치료’ 1건, ‘예후’ 3건, ‘시각화’ 3건으로 총 21건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총 1만1300여 명의 의료 데이터셋을 확보해 진료 1만100건, 영상 1만6800건, 유전체 4200건, 생활습관 3000건을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특허 국내 출원 34건, 특허 국내 등록 15건, 특허 국제 출원 13건, 국내 SW 인증 9건, 학술 논문 8편 등도 ‘닥터 앤서’를 통해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1차 년도인 2018년에 3개 이상 질환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2차년도 2019년부터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이런 예가 없었다”며 “병원과 기업, 정부의 역할 구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 앤서’의 8개 질환 21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대학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심뇌혈관질환(4건) △세브란스병원 심장질환(3건) △삼성서울병원 유방암(2건) △가천대길병원 대장암(3건)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3건) △분당서울대병원 치매(2건) △서울대학교병원 뇌전증(2건) △고려대구로병원 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2건) 등이다.

김 교수는 “병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해 SW 개발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도 무척 중요하다”며 “카카오 브레인이 공통 플랫폼 개발을 맡고 있는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성과물의 홍보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프트웨어를 잘 구축해도 적절한 활용이 불가능하다면 개발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법령 개편을 통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영역인 AI와 빅데이터 뱅크 구축에 대한 법령이 현실에 맞게 개편돼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교육과 홍보, 대화를 통해 극복해야 하는데 특히 AI에 대한 정서적 저항감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이를 해결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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