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사업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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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사업에 적극 동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8.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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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사업’ 병원으로 선정돼 수행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돼 8월6일부터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을 선정해 러시아 보건 및 의료 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북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조선대병원 등 6곳이 선정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의료진 3인이 연수를 시작하게 된다.

3인의 러시아 의사는 비뇨기과 KIRILL CHERNOV(오차포브스키 권역 제1병원), 영상의학과 OKSANA ANOKHINA(모스크바 69번 시립병원), 정형외과 ALEKSEI FARION(튜멘권역 병원)으로 오는 9월18일까지 해당 진료과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본원은 해외 의료 진출뿐만 아니라 제생의세의 원훈에 걸 맞는 의료 협력 및 보건 의료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지속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 활동을 통해 명실 공히 세계속에 우뚝 선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러시아, 말레이시아, 묭골, 중국, 이라크,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지의 다양한 국가의 동참 하였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그동안 약 166명의 해외 의료진이 연수를 마치고 돌아갔으며 몽골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연수 의료진이 모여 동문의 밤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속 활동들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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