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상태바
인천성모병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7.27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으로 생계 위협 받는 노숙인 및 쪽방주민 위해 지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7월26일 폭염으로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거주민이 폭염을 이길 수 있는 쿨토시, 쿨매트 등 냉방 용품으로 지원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4년만에 최악 폭염이라 불릴 정도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사안이 시급해 지원을 긴급하게 요청 드렸음에도 흔쾌히 지원을 결정해 주신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님 이하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의 각 지자체는 ‘혹서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