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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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 건립 첫 삽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7.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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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 지상 9층 432병상 규모, 2020년 완공
건양대학교의료원이 2020년 새 병원 건립을 목표로 7월26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관저동 제2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임진찬 대전 서구 부구청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최원준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세종·충청, 더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고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새 병원 건립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안전하고 앞서가는 세계적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은 17만2천여 제곱미터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은 9천여 제곱미터, 연면적 9만2천여 제곱미터로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의료시설로 건립된다.

총 432병상에 4인실을 기준 병상으로 첨단 ICT기반의 진료시스템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차원의 병원으로 질병의 예방과 검진, 치료, 재활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담당할 뿐 아니라 첨단 맞춤형 정밀의료시설 확장과 의·산·학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도 함께 이뤄진다.

새 병원 건립에는 약 1천3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공은 지역 건설사인 계룡건설에서 맡아 약 27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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