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씨젠의료재단, TV조선 2018 경영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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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씨젠의료재단, TV조선 2018 경영대상 받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7.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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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경영대상-공유가치창출 부문 2년 연속 수상
▲ 7월24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씨젠의료재단 이갑노 대표의료원장이 이동기 심사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7월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TV조선 2018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 경영대상 - 공유가치창출(CSV)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TV조선 2018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행정안전부 ‧ 문화체육관광부 ‧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학계와 언론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27일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2017년에 이어 '지속가능 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씨젠의료재단은 해외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힘쓰며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6월 (재)씨젠의료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베트남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농짱씨젠보건소’ 설립했다.

또한 2017년 베트남 빈맥국제병원 의료진 연수 개최 및 하이퐁의과대학과 보건의료 정보교류 MOU 체결했고, 2018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지역 결핵퇴치사업 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강릉시 의치한약연합회와 함께 필리핀 인당, 나익, 멘데즈 지역에서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진단검사 장비를 기부하고 현지 보건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회공헌을 재단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씨젠의료재단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베트남 ‧ 우즈베키스탄 ‧ 필리핀 ‧ 케냐 등 8개 국가에서 약 1만명 이상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8년 들어서도 사회봉사 네트워크와 협업해 1월에만 베트남 지역에 총 3회, 2월 캄보디아, 3월 필리핀 지역에 보건의료 지원팀을 파견했다.

오는 8월에도 우즈베키스탄 ‧ 캄보디아 ‧ 인도 등에서 총 4회의 보건의료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재)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국내 유수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시상식에 씨젠의료재단이 두 해에 걸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재단의 미션을 늘 마음속에 새기며, 나눔 활동에 전문 인력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천 이사장은 “더 많고 더 큰 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검사 기술과 품질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술과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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