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캄보디아 식수개선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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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캄보디아 식수개선사업 지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7.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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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쩜나옴 성당에 2만8천달러 전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7월18일 캄보디아 식수개선사업을 위해 현지 쩜나옴 성당에 2만8천 달러(한화 약 3천158만원)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염된 물 때문에 각종 수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 개선을 위한 정수시설 설치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마을 주민 500여 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대형 정수시설이 마을 강 입구와 쩜나옴 성당에 각각 한 개씩 설치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쩜나옴 성당 비네이 겟(Viney Nget) 신부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시급히 필요한 것이 깨끗한 물로 정수시설 설치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도움을 청하기에도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기부금을 모아 정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식수개선사업을 위한 후원은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단체 성가자선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해외취약계층치원사업 ‘LOVE TOGETHER(러브 투게더)’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병원 본관 1층에서 바자회를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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