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거창 신원면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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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거창 신원면에서 의료봉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7.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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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인술제세(仁術濟世)'의 백병원 창립이념 실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7월20일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위치한 사랑누리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였다.

36~37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해운대백병원 김성호(류마티스내과, 의료봉사단장), 조근열(재활의학과), 박상현(비뇨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및 행정직원 22명은 거창적십자병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거창군 이ㆍ미용봉사회 등과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

신원면 주민들의 요청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농사일로 바쁘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진료과별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김득환 신원면장은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를 와 주신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원면과 해운대백병원의 인연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김성호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장은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역을 넘어 가능하다면 해외 또는 국내에서도 의료취약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갈 것이다"며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의 백병원 창립이념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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