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사무국 직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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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사무국 직제 개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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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책국 및 보험급여국으로 확대, 회원협력본부도 신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수성한미병원 입회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효율적, 유기적 회무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사무국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보험국 내 보험정책팀·보험급여팀’을 ‘국’으로 격상해 보험정책국과 보험급여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경영지원본부’를 ‘회원협력본부’를 변경하고 ‘회원지원국’과 ‘사업국’이 ‘회원협력국’으로 통합해 ‘회원협력본부’에 편제됐다.

또한 ‘대외협력단’은 ‘대외협력국’으로 개편, 미디어전략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신문국, 홍보국과 유기적인 업무 운영으로 대외 역량을 강화한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제고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회원 서비스(노사협력 및 인력지원 등)를 확대함으로써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제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7월19일 열린 제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보고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 수성한미병원(병원장 송혜영)에 대한 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임영진 회장은 의료인 폭행과 관련해 "20만명 국민청원 운동에 병원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병원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앞서 △개정 노동법 및 병원업계 노동 관련 쟁점 대응전략 △2017년 환자경험평가 등에 대한 특별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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