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전체 병동 전동 침대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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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전체 병동 전동 침대로 교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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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조절로 치료 효과와 환자 생활 편의성 증대
건국대병원이 7월11일부터 13일까지 5인실 병동 전체의 환자와 보호자 침대를 모두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한 환자 침대는 모두 458대로 리모컨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침대다.

매트리스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화재에 쉽게 타지 않도록 방염처리까지 마쳤다.

보호자 침대(336대)도 의자 및 침대로 호환 가능한 접이식으로 바꿔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11월 교체한 2, 4인실 환자 침대(228대) 및 보호자 침대(224대)를 포함해 현재 전 병동의 전동침대 교체를 완료한 상태다.

건국대병원 오경미 간호부장은 “전동 침대는 치료 부위에 맞춰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고 등받이 조정 등을 통해 보호자 없이도 환자가 식사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리모컨을 통해 자동으로 조절돼 환자의 낙상 예방은 물론 간호사의 업무 부담이 줄면서 좀 더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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