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강화 선포식 가져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7월9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 및 전 부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MR주도성장 테마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행사에서는 약사법, 공정거래법 등의 부패방지 법규 및 CP규정 준수, 부정한 청탁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약 및 선서를 함으로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국제약품은 2019년 하반기 ISO37001 인증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및 평가, 내부심사 및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남태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상반기 동안의 노고를 먼저 치하하고, 상반기 실적에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제약 영업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무역과 위수탁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며, 적절한 투자 판단으로 전년대비 보다 많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더욱 매진해 처방과 매출 확대로 회사 전체 이익을 높이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남태훈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임직원을 위한 많은 경험공유 투자 △준법 경영 강화 등 세가지 경영방침을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외부강사 특강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이며 현 MBC 스포츠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양준혁 위원이 ‘뛰어라 오늘이 마지막 남은 날처럼’을 주제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열띤 강의를 진행해 교육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EMR(최우수영업사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국제약품은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위해 2014년 EMR 제도를 처음 시행한 후 올해 세 번째 EMR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EMR에게는 표창장 및 대형자동차와 향후 5년간 차량 및 유지비 일체를 지급한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