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 개원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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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개원 기념식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7.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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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개원 40주년 맞아 행사와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진행 예정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7월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숙 병원장, 김상갑 의무원장, 서손상 부원장 등 의료진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병원 측에서 준비한 다과가 제공됐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의원·문화숙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지난 40년 동안 10만8천여 명 이상의 아기가 출생했고, 부인과 내시경 수술 건수는 3만3천여 건, 시험관아기 5천500명이 탄생하는 등 화려한 임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든 병원연혁 소개영상을 다 같이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공로패 시상식, 모범직원 표창장 시상식, 4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말미에는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직원 두 명이 문화숙 병원장과 구정회 이사장에게 40주년 사사 도서를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을 진행해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숙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좋은문화병원 40년을 위해 꾸준히 달려오신 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병원을 다녀가신 모든 환자분들, 멀리서 가까이서 우리 병원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설 ‘파블로 이야기’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는 날들’이라고 했듯이 우리 모두의 빛나는 인생과 좋은문화병원의 빛나는 미래를 찾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이번 개원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새롭게 진행 중이다.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성대한 기념식보다는 40년 동안 좋은문화병원에 보내주신 부산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답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좋은문화병원 개원 40주년’이라 생각한다”며 “40주년을 맞이해 좋은문화병원이 내건 ‘고객지향문화, 환자중심병원’이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우리 좋은문화병원의 이념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같은 날 오전 좋은문화병원 친절위원회는 개원 40주년을 맞아 외래 내방객들에게 떡과 간식거리를 제공했고, 7월12일에는 부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강좌(중장년기의 유방관리 및 성형)가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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