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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관련 시설안전, 환경관리 기준 등 소개
병협,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 개최
2018년 07월 09일 (월) 10:16:18 박해성 기자 phs@kha.or.kr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은 7월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병원 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연구개발실 노원주 팀장이 의료기관 인증과 관련한 시설안전, 환경관리 기준 및 준비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팀장은 “시설과 관련된 인증기준은 1장 안전보장활동, 4장 환자진료, 10장 감염관리, 11장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인증에 필요한 ‘필수’ 기준은 상·중·하 세 가지 단계로 구분돼 이 중 하나라도 기준에 미달 되면 인증을 통과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의료기관 인증의 안전보장활동 파트에서는 △낙상 예방활동 △손위생 수행 △직원안전 관리활동 △화재안전 관리활동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낙상 방지를 위해 바닥 미끄럼 등 병상 환경을 관리하고 침대, 안전바, 보행기구, 휠체어 등 시설에도 신경 써야 한다. 손위생 수행을 위해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작업환경 측정을 통해 직원들이 유해물질이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또 화재에 안전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수립·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교육해야 한다.

환자진료 파트에서 시설과 관련된 인증기준은 △항암화학요법 △감염성 질환 및 면역저하 환자관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항암제 조제 시의 청결에 관한 내용과 감염성 질환 격리를 위한 규정, 감염병 의심 외래 환자 관리 절차, 격리 시설 및 환경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감염관리 파트에서는 △소독·멸균 및 세탁물 관리 △부서·응급실·수술장·시술장·조리장에서의 감염관리 기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감염병 의심 외래환자의 관리 절차, 감염병 환자의 격리 시설 및 환경 구비, 감염병 전파 경로 차단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켰다.

아울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파트에는 △시설 및 환경 안전관리 △설비시스템 관리 △위험물질 관리 △보안관리 △의료기기 관리 △재난관리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등 의료기관이 인증을 통과하기 위한 정보를 집약했다.

노 팀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자발적·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에 있다”며 “제도의 내실성을 높이고, 많은 의료기관이 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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