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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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7.0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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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등 유관기관 함께 참여
인천공항철도 전동차에 임산부를 위한 ‘배려인형’이 등장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7월3일 인천 검암역에서 공항철도와 함께 교통약자(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에는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조경애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검암역사와 전동차 내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캠페인 취지를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항철도와 국제성모병원은 공항철도 전동차 내 설치된 임산부 배려석에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 인형을 비치했다. 이 배려인형에는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어로 표기돼 있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초기 임산부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받기 힘들다”며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배려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센스 넘쳐요’ ‘출퇴근 하면서 보니까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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