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논문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6분 보행검사 동안 발생하는 운동 유발 저산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Contributing factors to exercise induced desaturation during a six-minute walk test in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와 재활의학과 이병주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다.
주 내용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유발 저산소증의 발생 빈도 및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밝힌 것이다.폐동맥 고혈압은 매년 인구 100만명당 5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진단되는 희귀병으로 검사법과 치료약제의 개발로 과거에 비해 생존기간이 연장됐으나 여전히 치료가 쉽지 않다.
이 환자들에 대한 재활치료 방법 또한 기존에 연구된 바가 많지 않다.부산대학교병원은 ‘심장건강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협심증·심근경색에 대한 혈관 시술을 한 후 △심장혈관질환이나 판막 질환에 대한 개흉수술을 한 후 △심부전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부정맥 환자의 인공심박기 삽입 후 등 다양한 심장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장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는 2011년 창립해 심장 및 호흡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 재활치료분야 연구, 교육,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호흡재활, 2017년 심장재활이 보험급여화되면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