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박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류마티스 질환 진료 및 연구 활동 개선을 비롯해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맞춰 국제심포지엄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대한류마티스학회지의 SCI 등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활동 활성화와 임상 진료지침 등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교수는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가톨릭의대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소장,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병원 원의, 보건복지부 쇼그렌증후군 중개연구센터장, 관절면역 질환 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총무이사·기획이사, 대한내과학회 노년내과위원회 간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 식약청 중앙약사 심의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 의약품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