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발리에서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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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발리에서 의료봉사활동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7.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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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발리의 쓰레기매립장에서 의료봉사활동 중 아주대병원 의료봉사단원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이 6월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덴파사르와 브두굴 지역 일대에서 무료진료 활동과 심폐소생술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일정 중 하루는 덴파사르 안에 있는 수웅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해 그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구충제와 비타민 등을 제공했다.

의료봉사단은 안과 안재홍 교수를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나은우, 순환기내과 임홍석, 췌담도외과 김지훈, 이비인후과 박헌이, 치과 송승일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자원봉사자 등 27명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한인동포 등 1천명 이상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진단검사 전문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후원으로 혈당 검사와 고지혈증 검사가 가능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됐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힘든 봉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치하하고 “아주대병원이 그동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아이티, 인도, 인도네시아 외에도 앞으로 사랑의 인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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