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개원 62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7월2일부터 9일까지를 ‘생명사랑 생명주간’ 기간으로 정해 병원 본관 1층 국제진료센터 앞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생명사랑 생명주간’ 행사는 주기별 태아모형과 잉태된 직후부터 신생아가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상물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운동, 캘리그래피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건강도서 전시, 생명존중나무, 제대혈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공간에 참여하면서 도장을 받는 스탬프투어를 완수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성모자선회 사진전 관람, 생명전시 이벤트 참여, 의학도서관 역사존 관람 등의 코스에 마련됐다.

박진미 병원장은 “개원 62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 병원을 찾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5일에는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한 상담 진행과 함께 혈압, 혈당 및 신체계측 검사,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