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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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07.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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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의 미래’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는 지난 6월 29-30일 양 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 56회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협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협회장, 충남대학교병원 손민균 진료처장과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 등 내외귀빈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대표단과 연자를 초청하여 국내외 검사의학의 첨단 기술 및 연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였고 임상병리사의 현황과 전망을 조사한 협회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하는 세션을 마련하여 임상병리사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대회 주제인 ‘임상병리사의 미래’와 관련된 검사 분야별 감염관리 정책과 가이드라인 연제 발표, 4차산업혁명 특강, 신·변종감염질환의 발현에 따른 임상병리 검사의 변화 양상에 대한 의견 교류,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한 외부정도관리 용어 강의가 진행되어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둘째 날에는 임상화학, 면역, 혈액, 조직세포 외 주제별 심화세션과 검진기관평가, 생리기능검사, 면허신고상담 등 중소병의원 근무 회원들의 위한 별도의 세션이 운영되었다.

장인호 회장은“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거시적인 관점으로 임상병리사의 전망과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탐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 회장은 “의료기관 규모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구과제 결과발표를 통해 생리기능검사 분야 등의 업권 수호 및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우선으로 진행할 정책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도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56회 임상병리사 학술대회는 대전광역시임상병리사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했으며 차기 57회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2019년 8월 30- 31 양일간 지난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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