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6월25일 더 클래식 500 그랜드볼륨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17년 5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권역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 중인 한양대구리병원은 권역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감염예방관리 교육과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QI) 기획 및 운영,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이러한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수행으로 의료관련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지은 감염관리실장은 “구리를 포함, 경기동북부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한양대구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감염관리 노하우를 권역참여병원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를 목적으로 31개의 권역중심병원과 114개의 권역참여병원을 선정하고 감염관리 수준 향상과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