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류 활성화 감염병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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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 활성화 감염병 심포지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6.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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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목)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김양수)가 오는 7월19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진전되고,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남북한 보건의료의 교류 및 통합에 대한 준비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남북한의 인적·물적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학적 이슈는 ‘감염’으로 대한감염학회는 북한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도전’이라는 도입 강연과 탈북 의사 및 북한 이탈 주민으로부터 생생한 북한의 감염병 진료 현실에 대한 이야기와 주제 별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독일 사례를 통한 보건의료단체의 남북 교류 활성화 대비 대응전략’ 및 ‘대한감염학회의 역할과 준비’에 발표와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수양 이사장은 “대한감염학회는 북한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감염 전문 학술단체로서의 역할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이제 막 물꼬를 튼 남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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